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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년 만에 연매출 160억원 성공신화 작심 강남구 대표 “교육계 월마트 목표”

“작심은 국내 교육 콘텐츠를 통합해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교육계의 월마트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달 19일 서울 서초동 작심스페이스 교대점에서 만난 강남구 작심 대표는 세계 최대 오프라인 유통사 월마트가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온오프라인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듯 작심이 온·오프라인을 교육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은 2016년 출범해 전국에 270여개 가맹점을 이끌며 작년 기준 매출 160억원을 돌파하며 독서실 사업 분야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교육업계의 월마트를 지향하는 강남구 작심 대표가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 고객 유입이 증가하며 이는 판매자 증가, 제품 셀렉션 증가로 이어지며 결국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아마존의 ‘플라이휠’ 전략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고객의 정의를 가맹점이 아니라 최종소비자로 바꾸니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커지고 가맹점도 본사도, 콘텐츠 회사도 이익을 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 콘텐츠라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고객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니 더 많은 고객이 유입되고 그 결과 매출이 증가하며 본사와 점주, 건물주의 수익이 상승하고, 매장수가 늘어나면서 고객 접근성이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교육시장은 마케팅 광고로 피튀기는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들이 작심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면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타겟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입이 되는 구조”라며 “우리가 온라인교육회사와 경쟁구도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플랫폼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알리고 훌륭한 강사를 발굴하는 방향으로 상생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 대표는 다방이 사라진 자리에 카페가 들어서고 슈퍼가 편의점으로 바뀌었듯 향후에는 일반 독서실이 프리미엄 독서실로 바뀌는 것은 결국 당연한 과정이기에 차후에는 프리미엄 독서실 자체로는 경쟁력이 없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때문에 작심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에 집중한 것이다.

작심은 현재 독서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능, 공무원, 자격증, 어학, 취업 등 다양한 라인업의 최신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작심과 제휴를 맺은 곳은 윌비스, 아모르이그잼, 해커스, 단꿈자격증, 시원스쿨 등이다.
강 대표는 “단기적으로 고객이 필요한 콘텐츠를 최대한 많이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며 결국 고객들이 강의를 구매한 후 독서실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실을 선택하고 독서실 내 플랫폼을 통해 강의를 듣는 식으로 소비패턴을 바꾸는 것이 취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가 영화를 비롯한 미디어의 유통방식을 파괴하며 새로운 스트리밍 시대를 열었듯 강 대표는 각각 인터넷 강의를 개별 회사에서 듣는 게 아닌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내며 교육계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작심은 자사의 플랫폼에 여러 업체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직접 스타강사 발굴에도 도전한다. 최근 유관 부서를 꾸렸으며 올해 말 고등 사회·역사분야부터 콘텐츠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2개월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전국 가맹점을 연결하는 앱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 앱을 통해 고객들이 강의 선택부터 결제, 전국을 프리패스로 연결시켜 전국의 비즈니스룸, 스터디룸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수능 일주일 전 식단 등 유용한 정보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작심은 콘텐츠와 투자로 재무안정성을 확보해 엘리베이터가 없는 꼬마빌딩을 중심으로 독서실을 확장해 스세권이 아닌 작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작심은 교육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 공간을 결합한 모델을 선보이는 등 학원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강 대표는 “서울 대치동 세정학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학원거리에 세정학원과 손잡고 쌍용차 영업소 자리에 작심 스터디카페를 입점할 계획이며 대치동뿐만 아니라 전주상산고에 직영점을 낼때도 작심 독서실이 함께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작심은 최근 알펜루트자산운용사 등으로부터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시원스쿨을 운영하는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셜 등 교육회사들로부터 교육전략적 투자를 추가적으로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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