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노량진에 ‘작심스터디카페 노량진2호점’을 지난 9월17일 오픈했다. 노량진 2호점은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는 건물주 가맹 지점으로 해당 지점 점주는 ‘작심스터디카페 노량진1호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작심스터디카페 노량진2호점이 오픈 이후에도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1층 입점’과 ‘24시간 무인 운영’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현재 노량진 2호점은 기존 독서실·스터디카페와는 달리 1층에 입점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유동인구 대부분이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 공시생들인 노량진 상권의 특수성을 반영한 전략이다.

게다가 해당 지점은 새벽까지 공부하기를 원하는 고시생, 공시생들의 니즈를 파악해 24시간 매장 운영을 선보였다. 또한 독서실·스터디카페 전용 관리 프로그램이 설치된 키오스크를 도입해 무인으로 매장을 운영 및 관리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노량진에 있는 많은 고시생, 공시생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인해 대형 학원이 영업을 중지한 이후 대체 공간으로 스터디카페를 선택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지금도 다시 학원에 가기보다는 온라인 수업이나 인강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심의 경우 최신 고시 및 공무원 시험 관련 인강을 제공해주고 있어 작심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

이어 “업종 특성상 키오스크를 이용한 무인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높은 인건비 지출로 스트레스를 받는 타업종에 비해 매출이 높은 편이다. 기존 독서실·스터디카페들은 창업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층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 작심스터디카페 노량진2호점과 같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스터디카페를 중심으로 1층에 입점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