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작심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엔지스토리는 현재 무인 시스템을 목표로 내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먼저 내년까지 1000개 매장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변화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이엔지스토리는 2013년 10월 초기 강연플랫폼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취업준비생들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2016년 6월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을 론칭하게 되었다. 작심은 론칭 초기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광주 순서로 빠르게 가맹점을 확장해 나가는‘지방 우선 공략’전략을 시행하였고 4개 광역시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다. 이후 그 기세를 몰아 수도권까지 진출한 작심은 2016년 12개의 지점에서 2017년 100개, 2018년 200개, 올해 전국 390여 개 지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아이엔지스토리 홍승환 이사는 “당시 독서실 프랜차이즈 시장은 1위 업체가 200호점이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다윗과 골리앗 사업이었다. 하지만 기존 업체가 보지 못한 차별화를 위해 시장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당시 독서실 시장은 공급자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학습자를 위한 서비스에는 미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인테리어 비용의 거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였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브랜딩은 브랜딩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클래식 인테리어를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심독서실·스터디카페는 카페와 같이 개방된 공간에서 공부하길 원하는 사람, 조용히 혼자 밀폐된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 등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는 학습 공간이다. 이는 개인마다 공부하는 스타일과 환경이 다르다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인테리어도 과거 독서실처럼 칙칙하지 않고, 짙은 나무색을 주 컬러로 사용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짙은 나무색을 주 컬러로 사용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당시 업계 최저 평단가로 책정해 넓은 좌석 및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밝고 깨끗하면서도 쾌적한 분위기로 학습자의 니즈를 반영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게다가 작심에서는 각 직영점, 가맹점에서 음료,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부 휴게공간에서 식사 또한 가능하다. 작심독서실은 1인식 독립적인 개념이며, 월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작심 스터디카페는 자유석 중심이며, 시간당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작심은 이투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해커스 등 각 분야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콘텐츠 서비스를 시행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것을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독서실 지점 수가 늘어난다면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점 수가 늘어나, 교육기업과도 상생하는 구도를 만들 수 있다”라며 “교육콘텐츠 혜택 제공으로 작심은 고등학교 수험생, 취업준비생, 공시생뿐만 아니라 재교육, 직무교육이 필요한 직장인까지 넓은 연령대에 회원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기주도학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엔지스토리는 오프라인 공간을 발판으로 삼아 자체적으로 온라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이를 내년까지 1000개의 매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플랫폼은 이미 론칭된 상태이며, 가맹점, 직영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는 회원관리, 좌석관리, 문자전송 등을 비롯해 월별매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용 앱과 가맹점, 직영점용 어드민과 이를 모두 아우르는 본사용 마스터까지 구성된다.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는 "기존 프리미엄 독서실들은 공급자를 중심으로 시장을 영위해왔지만, 최종 유저는 독서실을 이용하는 학습자다. 이에 작심은 독서실 사업 초기 공간에 대한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학습자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해 공부 효과를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흐름과 최종 고객인 학습자가 잘 사용할 수 있는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엔지스토리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론칭한 만큼 약 1만개의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지점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공급함으로써 변화를 도모하여 헤게모니를 장악해 지속 가능한 수익의 비중을 높일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